룰루랄라~재방문했어요!
일요일
오늘은 하루종일 뒹굴거릴 생각에 므흣!
친구들 플레이나인 온다는데 도훈군은 벌써 엉덩이 들썩들썩..아빠만 집에 딸랑 남겨두고 무거운 마음으로 나왔답니다.
요건 현관 나올때까지만 미안한맘 한가득이고~바로 행복 시작! ㅎㅎ
플레이나인은 킨텍스 제2전시장입니다.
티켓팅하고 미션지 받아서 준비완료!
그리고 두리번 거리니 이벤트 배너가 보이더라구요 ㅎ
페이스북이나 카스에서 좋아요!를 누르거나 소식박기를 누르면 치약을 받을수 있답니다.
도훈군도 얼른 하나 챙겼어요.^^
저번 방문때 가장 재미있었던 블럭놀이
엄마! 나 여기서만 놀아두돼? 물어봅니다.
어린이 체험전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놀이라 그래 놀고 싶은 만큼 놀아도돼!
하지만 엄마 있는 곳으로 가끔은 와서 간식도 먹고 얼굴도 보야줘야해!
약속을 하고 빠빠이 했답니다.
우주최강 플레이나인은 돗자리와 음식 반입이 가능해요.
저도 귤한봉지 사들고~~들어왔어요.
지인들은 김밥이랑 다양한 종류의 과자들을 들고 왔네요.
팝업텐트들도 들고 오셔서 그곳에서 쉬는 분들도 많았어요.
부모님들 편의를 많이 봐준곳이랍니다.
아차! 플레이나인 미션지..
두어시간 놀다가 미션수행 해보라고하니 바로 미션 수행하기 위해 출발!!!
친구랑 둘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미션을 수행했어요.
전체를 모두 체험해야하는건 아니고 배너앞에 미션이라는 단어가 적혀있는곳만 방문해서 도장을 받으면 된답니다.
한번 해본 미션지라 이번엔 빠르게 잘 다니며 미션을 후다닥 수행해버리네요^^
어린이 체험전 플레이나인에는 소소하게 놀꺼리들이 많아서 여기저기 다니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어요.
종이로 만든 미로도 있고 크리넥스 화장지를 주기도 한답니다.
모래놀이하는 곳인데.저번엔 그렇게 재미있어 하더니..오늘은 그냥 휘익 둘러보고 나오네요.
아이들이 많아서 자리가 없으니..별로 하고 싶은 마음이 없었나봅니다.
그래도 여기저거 다니며 열심히 미션 수행했어요.
시간마다 진행되는 마술쇼도 보고, 바로 옆에 있는 Y 보드 타는 곳이라 안전장비도 갖추고 탔어요.
대충 하면 될텐데..여아들껀 절대 안한다고 ㅋㅋㅋ
제가 하늘색 엘사를 장창작해주려다 도훈이에게 제지를 당했어요~
어찌 그리 눈이 밝은지..ㅋㅋㅋ
담당자 분들이 안계신 곳도 있어서..
저번 방문때 미션은 전부 도장을 찍은것 같은데 이번엔 받을수 있는것만 후딱 해치웠어요.
미션지들고 요렇게 교환!
도훈군 너무나 사랑하는 뿌셔뿌셔~
다시 블럭맞추는곳으로 와서 6시 마감할때까지 부수고 만들고~
구슬굴리기 놀이인데..여기에 완전 홀릭이네요.
라인을 완성하고 큰 구슬을 굴려 잘 되었는지 알아보는 놀이랍니다.
친구들과 뛰어놀기도 했지만..
도훈군에게 당연코 제일 즐거웠던 곳은 블럭놀이? ㅎㅎ
집에도 비슷한 놀이가 있는데..집에서 하는것과는 다른 느낌?이랄까요?
엄마들은 한쪽에 매트를 깔고 간식을 펼쳐놓고~아이들 노는거 확인 하고
편하게 쉬다 온듯해요^^
그래도 오늘 피곤하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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