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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추워서 나가기도 겁나고
두아들은 넘치는 에너지를 감당못해 쿵쾅거리고
보다못해 갈곳을 찾아보았어요
마침 킨텍스에 키즈체험 프로그램도 많고
우리 8살 5살 두 아들이 뛰어놀기에 넓고 안전하고
그렇다고 너무 시시하거나 지루하지도 않은
불록도 많고 다양한 체험도 할수 있는곳으로 텔레몬스터 대모험전이
딱 적당할것 같아 무조건 출발하게 되었어요
평일 임에도 사람은 좀 많았지만 안전요원들도 많고
의무실도 있고해서 안심이 되었구요
아이가 상처났던곳 드레싱이 벗겨져서 의무실에 들렀는데
선생님이 친절하고 푸근하게 엄마처럼 대해주시며
사탕도 주시면서 꼼꼼하게 다시 처치해주셨어요 감사합니다^^*
안에 돗자리를 가져오면 싸온 음식도 먹을 수있어 편하더라고요
저는 식당에서 사먹을 생각에 그냥 갔는데 킨텍스 내 음식점들이 점심시간 이후로는
영업을 안해서 당황했어요 이건 참고하심이 좋을듯요^^
아이들이 가장 먼저 놀았던건 자석블록이었어요 집에서보다 수량이 풍족하다보니 신나게 만들더군요
에어바운스에서 슬라이드도 탔는데 어마무시하게 높았는데도
용기내서 잘 타더라고요 키별로 입장제한이 있었는데 두 아이 키차이가 있다보니 따로 놀아야해서 아쉬웠습니다
얼음낚시도 정말 좋아했어요 한번 실제로 체험하게 해주고 싶었는데 추위가 무서워 못가보았는데
아이들이 그렇게 집중하는 모습은 참 낯선풍경^^
얼음낚시를 여기서 따뜻하게 될줄이야~ 역시 인기만점이라는~~
눈썰매대신 바퀴달린 썰매도 타고 겨울컨셉으로 잘 준비해놓은 느낌들어 좋앗네요
화장실도 많고 음료자판기 카페가 있어서 편리했고 편안했어요
문닫는 6시까지 놀다 마지막에 나왔어요
개학 전에 한번 더 가려고요 ~~~ |
